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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건축학부 하영철 교수, 대학발전기금 2억 전달(2022.12.19.)

작성자
KITNEWS
조회
811
작성일
2022.12.19
첨부

22.12.19. 하영철 교수, 대학발전기금 2억 전달.hwp

(2022.12.19.)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건축학부 하영철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풍공학 분야 권위자인 하영철 교수가 지난 30여 년간 축적한 전문기술에 대한 자문료와 기술이전료 등을 전달한 것이다. 1억 원은 하영철 교수의 호를 딴 송암장학금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1억 원은 송암발전기금으로 대학에 일임하여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영철 교수는 1992년 대학에 부임한 이후 세계풍공학회공학회(IAWE) 이사(`15~18), 한국풍공학회 회장(`13~17)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토교통부 건축구조기준 풍하중 대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여 편의 논문과 18권의 저서, 국책 및 기업연구과제 180여 건을 수행했으며, 현재까지 석사 46, 박사 8명을 배출하며 우수한 후학도 양성해 왔다.

 

특히 국내 대학 건축공학과 최초로 건축풍동실험실을 교내에 구축(`98)해 초고층건물, 장경간(기둥과 기둥 사이 매우 긴 거리) 구조 및 특수건축물에 대한 풍동실험 및 풍하중평가 연구 분야의 독보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0힐엔지니어링(대표 우종열)의 풍동실험구축 및 풍하중평가기술에 대한 기술이전료와 2021엠에스엔지니어링(대표 이덕근)의 석탄 저장고 풍동실험 용역 관련 자문료 등 총 2억 원을 이번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해안가에 설치된 석탄 저장고는 폭이 약 374m에 이르는 철골구조물로써 강풍에 대비한 내풍설계 및 풍하중 관련 전문가 자문이 핵심적 요인이었는데 하영철 교수의 자문을 통해 안전한 내풍설계를 도모한 바 있다.

 

하영철 교수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발전기금이 학업 및 연구 의욕을 가져다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대학의 발전에도 작은 힘을 보태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영철 교수는 2016년도부터 매년 2천만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발전기금을 포함해 총 355백만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